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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호프 자료실

Linhof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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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린호프] 마스터 테크니카 2000 사용기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 작성일 2014-05-23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5229
평점 0점

* Linhof Master Technika 2000을 위한 가이드*

 

 

 

 대형카메라에는 여러가지 방식과 기종이 있습니다.
그중 필드카메라의 대명사인 린호프마스타테크니카2000에 대하여 그동안 사용한 경험과
잘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찍어놓은사진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 Linhof Master Technika 2000의 구성품*
*라이트앵글파인더 : 조금 큰 핫셀이라고 불릴 수 있게 만드는 중요한 구성품입니다.
속의 반사경을 이용 상하 역상을 바로잡아줍니다만 좌우는 그대로 역상으로 나옵니다.
암포를 덮어쓸 필요도 없으며 루빼로 일일히 촛점을 확인하지 않아도 파인더상으로
완벽하게 초점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라이트앵글파인더를 바디에 장착한대로 셋팅을 해놓으면
(부피가 약간 있기는 하지만) 촬영시 상대적으로 엄청난 스피드로 준비를 마칠 수 있습니다.
린호프기종의 최대단점인 가격적인 면을 무시한다면 반드시 갖추어야될 구성품중 하나입니다.

 


 

 *프레(스)넬스크린 :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포커싱스크린이 한장 붙여져 나옵니다.
이상태에서 렌즈를 장착하여 파인더를 보면 주변부는 어두워서 촛점이 제대로 잡혔는지
아니면 뭉개져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프레넬 스크린을 장착하게되면
빛의 증폭현상으로 인하여 파인더가 핫셀의 파인더처럼 환하고 밝게 확인이 가능하게됩니다.
포커싱스크린을 기준으로 앞뒤로 한장씩 총2장을 장착할 수 있는데 오돌토돌한 면을 렌즈쪽으로
향하게 해서 장착을 하면 됩니다. 장착방법은 기존 포커싱스크린 좌우에 고정된 나사를 풀고
안쪽한장, 그다음 포커싱스크린, 그다음 또 프레넬스크린을 장착하고 좌우의 클립과 나사를
고정시키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고도 쉽습니다.




 

 

* 시트필름 및 롤필름 홀더 : 촬영을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구성품입니다.
시트필름 홀더의 경우 도요사의 제품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고 외국사이트에서도 신품은 구하기가 힘들더군요. * 다크룸 : 암실이 없는 환경이나 필드에서 급하게 필름을 교체할 때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촬영전 집에 있는 드레스룸에서 필름을 준비해서 별 필요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필요할 때가 반드시 한두번 생기더군요.




 

 

* 린호프전용 렌즈보드
렌즈보드에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린호프렌즈보드만 알아보겠습니다.
린호프전용 케이블릴리즈를 꼽을 수 있는 소켓이 있는 보드와 평보드가 있습니다.
보드에 소켓이 달려있으면 전용릴리즈 하나로 아주 쉽게 장탈착이 가능하여 빠른 촬영에
도움을 줍니다. 가격이 약간 더 비싸더라도 소켓이 달려있는 보드를 권해드립니다.




 

 

* 린호프 전용 케이블 릴리즈 : 린호프전용 소켓이 달려있는 보드와 연동해서 사용가능합니다.

 



 

* 삼각대와 헤드 : 삼각대는 무겁고 클수록 유리합니다.
광각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표준이상 망원으로 갈 수록 흔들림이 심해서 촬영시 주의를 요합니다.
짓쪼군에서는 3000번대의 삼각대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리며 헤드는 마킨스사의 볼헤드를 기준으로
M20급 이상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린호프45카메라의 가장 큰 장점은 일반 뷰카메라나 목재카메라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작고 견고함때문에 3way헤드까지 쓸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빠른 촬영이 가능하며 충분한 지지력도 갖춘 볼헤드가 더 나은것 같습니다.


* 렌즈 : 테크니카2000은 초광각부터 망원까지 웬만한 화각은 다 지원해줍니다.
저의 경우 72미리 수퍼앙글론과 150미리 수퍼짐마, 그리고 250미리 텔레제냐렌즈를 사용했습니다.
기호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통 광각1대, 표준1대, 망원1대로 초기구성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광각의 경우 수퍼앙글론으로 구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성했던 렌즈를 기준으로 약간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58미리 수퍼앙글론의 경우 이미지서클이 작고 구조상 무브먼트를 할 수 없는 렌즈입니다.
612홀더를 사용할 경우 약간의 무브먼트는 가능합니다.
-72미리 수퍼앙글론의 경우 58미리보다 무브먼트의 폭이 약간 넓습니다만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진득하고 굉장히 무거운 칼라를 보여주며 선예도 역시 만족감을 주는 렌즈라 저는
주력으로 사용을 했었습니다. 다만 2000에서 사용시 안쪽 레일만 타야하므로 잘못하면 레일에서
흘러내릴 수도 있고 조작하는데도 아주 많이 불편합니다만 3000에서는 이러한 것들이 거의 개선
된것처럼 보이더군요.
-80미리부터는 수퍼짐마군으로 넘어갑니다.(90미리수퍼앙글론도 있습니다)
수퍼짐마는 이미지서클이 크고 화려한 발색을 보여줍니다.
앙글론과는 차이가 많이 나며 샤프니스가 강하고 현행렌즈의 극치를 보여주는 렌즈군입니다.
모두다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만 가격이 굉장히 비쌉니다.
수퍼짐마보다 저렴한 아포짐마도 있고 아포짐마군에서 고급렌즈인 아포짐마L도 있습니다.
-150미리 수퍼짐마HM : 이미지서클이 굉장히 크고 아스페리칼 기술이 채용된 렌즈입니다.
현행150미리 수퍼짐마XL은 린호프렌즈중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을정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렌즈입니다.
무브먼트를 원하는대로 할 수도 있어서 재미있게 사용했던 렌즈인것 같습니다.
이 렌즈로 Z방향 초점 맞추기, 상하 촛점맞추기, 대각선 촛점 맞추기등 원하는대로 무브먼트를 했습니다.
-250미리 텔레제냐 : 135포맷 환산 70~75미리쯤 되는 렌즈인데 저는 텔레렌즈를 사용했습니다.
벨로우즈가 상대적으로 짧게 나와 흔들림에 더 강하고 렌즈의 발색 역시 굉장히 좋은 렌즈입니다.
라이카의 스미룩스의 발색처럼 근경에서 굉장히 좋은 화질을 보여주고 인물에도 좋았습니다.

 

 

 

린호프 렌즈 구성군


 

 

  

*렌즈는 개인마다 좋아하는 차이가 분명히 존재를 하므로 렌즈를 구성하실 때는 많은 조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정도면 어느정도 구성이 끝난 것 같습니다.
린호프의 장점은 작고 컴팩트한 크기. 견고한 구조, 촬영시 빠른스피드를 제공하고 편의를 제공한다는거지만
상대적으로 비싸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그렇지만 저의 경우 이 구성으로 해서 남들보다 많은 필름들을 남겼고
기기에 대한 스트레스는 전혀없었기에 대단히 만족하고 사용했었습니다.
만약 주위에 이 구성으로 갖추신 분이 계시다면 파인더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열마디 말보다 한번 보는 것 만으로 모든 감동은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 *Linhof 72mm Super Anguion XL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Scan_Imacon X1




 RVP50_우포 쪽지벌




 RVP50_합천 오도산





 E100VS_대구 안심





 E100VS_대구 안심




 E100VS_대구 안심




 E100VS_부산 다대포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대구 달성습지


 



 RVP50_창녕 우포


 


 RVP50_창녕 우포

 






 RVP50_창녕 우포

 



 E100VS_창녕 우포



 


 E100VS_강원 화진포




 160VC_창녕 우포_Sinar Zoom ll




 E100VS_합천 황매산




 E100VS_합천 황매산

 



 E100VS_합천 황매산_Sinar Zoom ll




 E100VS_대구 팔공산

 


 E100VS_대구 화원

 




 E100VS_경주

 

 

* *Linhof 150mm Super Symmar HM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Scan_Imacon X1



 RVP50_우포 소벌

 



 E100VS_대구 불로동_Sinar Zoom ll

 


160VC_합천_Sinar Zoom ll

 


160VC_합천_Sinar Zoom ll




 160VC_경주_Sinar Zoom ll

 

 


 160VC_청도 운문사_Sinar Zoom ll

 

 E100VS_합천 황매산

 


 E100VS_합천 황매산_Sinar Zoom ll



 RVP50_우포 사지포

 


 E100VS_우포 소벌

 


 E100VS_우포 소벌_Sinar Zoom ll

 





* *Linhof 250mm Tele-Xenar 렌즈로 찍은 예제 사진*
Scan_Imacon X1

 


  RVP100_대구 안심

 


 E100VS_부산 다대포

 


 RVP100_우포 소벌

 


 E100VS_영천 은해사_Sinar Zoom ll

 


 E100VS_경북 영덕_Sinar Zoom ll

 


 E100VS_강원통일전망대_Sinar Zoom ll

 


 E100VS_강원통일전망대_Sinar Zoom ll

 


 E100VS_대구 불로동_Sinar Zoom ll

 


 160VC_합천_Sinar Zoom ll

 


 RVp100_우포 목포_Sinar Zoom ll

 


 E100VS_우포 장재_Sinar Zoom ll

 


 E100VS_대구 화원_Sinar Zoom ll

 


 RVP50_대구 안심

 

 RVP50_대구 안심

 


  E100VS_경주

 

이상 모든 필름들은 Imacon X1으로 스캔되었습니다.
대형포맷으로 넘어오면서 input과 output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킬까
사실 고민이 아주 컸었습니다.
흑백네가티브를 하게 된다면 확대기도 따로 있어야 하고 광학인화를 해결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크고도 중요한 문제중 하나입니다.
그저 필름만 바라보고 살 것인지, 아니면 크게 인화를 해서 볼 것인지는 출력방법을
고민해야 답이 나올 것 같았고 결국 선택한 것이 digital output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중 첫번째 선택이 바로 필름전용스캐너인 Imacon X1 이었습니다.
 

 


 Imacon X1

이 스캐너는 고해상도로 원하는 크기만큼 스캔을 할 수 있고 필름 원본과 유사한 퀄리티를
보장해줍니다. 물런 가격은 고가이지만 다른 모든걸 포기하고서 구입할 충분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사실 평범한 평판 스캐너를 들일까도 생각했지만 그냥 웹용으로 게시하고 필름만 보는것으로는
인화를 위한 욕구가 너무 강해서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사진의 최종 결과물은 슬라이드필름으로
보는것도 좋지만 역시 인화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은 광학인화를 위한 인프라가 너무도 부족합니다.
그것중 대형포맷은 더 더욱 어려운 실정입니다.
결국 아나로그를 포기는 못하겠고 선택한것이 이마콘스캐너와 고급 플로터였습니다.

 

 





 이마콘으로 스캔하고 9880으로 프린트를 하는 시스템은 린호프 테크니카2000으로 찍은 사진들을
완전히 제 것으로 만들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지금의 사진 생활은 무엇을 어떻게 찍을것인가의 고민에서부터 찍은 필름을 어떻게 어떤과정으로
인화를 할 것인지까지 모든게 계획이 서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런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수고가 들어가지만 점점 부족해지는 인프라를 탓하며 안주하기 보다는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재미도 솔솔찮고 그 환경을 이용해서 취미생활을 더 즐겁게 영위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지요.

이상으로 Linhof Master Technika 2000에 대한 소개글 및 예제사진, 그리고 스캔과 인화까지의
모든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방법이 옳다고 말할 수도 틀리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사용을 했었고 이러한 방법들이 있다는것 정도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라고 마지막으로 대형포맷으로 옮기실때는 신중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무엇을 어떻게 찍을것인가를 심각히 고민하고 여러가지 부대비용 그리고 무게, 편의성등등을
생각하고 옮기시기 바랍니다.
첫번째로 고려해야 될 것은
대형포맷으로 가면 우선 컷수가 확 줄어듭니다.
하루 종일 찍어봐야 5컷미만으로 찍을 때도 많습니다. 이것은 많은 컷수로 위안을 삼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저의 경우 하루 40컷이상 찍을 때도 많았습니다만 이것이 비용적인
문제까지 생각한다면 슬라이드 컷당 4,600원이 들고 흑백의 경우 현상비까지 합치면 3,200원이상
올라가게 됩니다. 자연히 컷을 아끼게 되고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무게와 부피입니다.
상대적으로 작고 견고한 린호프 기종도 이 부피와 무게 그리고
촬영때의 여러가지 준비로 인해 일반 중판 쓸 때보다 신경이 더 많이 쓰이고 힘이 더 듭니다.
하물며 린호프 기종이 이러할진데 뷰카메라 같은 경우 더 더욱 스트레스로 작용할 요지가 큽니다.
세번째로 가족사진이 적어진다는겁니다.
아무래도 큰 카메라이다보니 자연히 가족을 찍어주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오로지 풍경만 찍겠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저의 경우 그렇지 못하고 아이들 사진도 소중하기 때문에
가끔 대형으로 찍어주지만 소형포맷 카메라로 찍을 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물런 퀄리티가 뛰어나고 큰 필름으로 보는 기쁨은 있겠지만 아이들이 퀄리티를 논하고 필름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함께 있는 순간을 찍어놓은 그 아름다운 찰나를 이야기 할뿐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곰곰히 생각을 해보고 옮기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궁금증을 이기지 못해 꼭 하고 싶다면 위스타나 도요등 가격이 아주 싼
메이커들 중심으로, 가볍고 다루기 편리한 기종을 중심으로, 최소한의 투자로 대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종으로 먼저 만져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만든이 ㅣ http://blur.co.kr
참고사이트 ㅣ http://minor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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